코로나19 확산 이후 외출과 외식을 줄이고
가정 내 조리가 늘어난 일상의 변화가
소비자 물가를 좌우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신선식품 물가 급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품종별로는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떨어졌지만,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한
돼지고기가 16%, 국내산 소고기는 13%
인상됐습니다.
또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콘텐츠이용료가 1.2%, 영화 관람료도 2.2%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