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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기념재단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유산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유나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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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기념재단이 출범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올림픽 개최 시,군
관계자 등 발기인들은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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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재단이 되도록 개최 시,군을
비롯한 여러분들과 함께 잘 이끌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념재단은 앞으로 재정 확보에 따라,
사업을 2단계로 나눠 추진합니다.
우선, 올림픽 대회를 치르고 남은 금액의
80%인 약 350억원 등을 이양받아
남북 체육 교류, 눈이 없는 나라 청소년들을
위한 드림프로그램 등 유산사업을 추진합니다.
이후 지자체의 추가 출연와 기업 후원 등으로
재정이 확충되면,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하키센터,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활용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3개 올림픽 경기장의
시설 관리도 담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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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도권을 쥐느냐의 문제 보다 모두 힘을
모을때"
올림픽 기념재단은
법인 설립 허가와 등기 절차 등을 거쳐
다음달 올림픽 조직위가 사용했던
평창 대관령사무소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영상취재 임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