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춘천시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첫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여] 춘천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고, 당선인들은 최대한의 뒷받침을
약속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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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이 건네지고 축하 인사도 전합니다.
춘천을 지역구로 둔
2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선거 이후
춘천시와 첫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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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앞으로 서울사무소장이 두 분 당선인들의 실제 참모처럼 의원실에도 자주 찾아뵙고..."
당선인들은 당이 아닌 춘천으로 뭉쳐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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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당선인은) 운동권 출신이고 저는 군인 출신이고 아마 어떻게 보면 환상적인 콤비가 될 겁니다."
◀ＩＮＴ▶
"21대 국회의 뒷받침을 받아서 새로운 도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이어 춘천이 직면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S-U)"춘천시 앞에 놓인 현안과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춘천시는 우선 순위를 꼽아
두 당선인들에게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국회의 도움이 필요한 현안 중
가장 첫 번째는 제2 혁신도시 춘천 유치입니다.
현재 정부가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고,
머지 않아 계획도 발표합니다.
춘천시는 21개 공공기관의 춘천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데, 자연 환경과 교육,
교통 편리성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역할은 강점을 부각하고
정부를 설득하는 일입니다.
또, 물의 도시 봄내 조성과
제2 경춘국도 노선 문제 해결,
춘천대교 서면 연장과 문화도시 춘천 선정에
대해서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춘천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23억 원 늘어난
3,500억 원으로 정하고, 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춘천의 국회의원이 2명으로 늘어난 만큼
지역 발전에 속도가 붙을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