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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카페도 음식점도 'QR 코드 찍어야 입장'

◀ANC▶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오면서 강원도가 '클린강원 패스포트'라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가게에 들어갈 때 QR코드를

찍은 뒤, 열이 나지 않을 경우에만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허주희 기자입니다.



◀VCR▶



한창 바쁜 점심시간, 춘천의 한 커피 전문점.



손님이 들어서자 카페 직원이 QR코드 접속을 권유합니다.



열이 나는지 체온계로 확인한 뒤 '클린강원

패스포트'에 전자 도장을 찍어줍니다.



[브릿지] 포털사이트에서 클린강원패스포트를 검색하거나 이렇게 QR코드로 인증을 한 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어렵지 않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한 번만 가입하면 그 다음부터는 발열 여부만 확인받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INT▶ 공지웅 /카페 직원

"(방문자) 기록이 다 남고 하니까 굉장히 안정적으로 관리돼서 운영되는 게 좋은 점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은 물론, 음식점과 숙박시설에서도 점점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때처럼 방문자들이 인적사항을 허위로 작성할 수가 없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명단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회원가입할 때 등록한 이름과 전화번호는

4주 뒤에 자동 삭제됩니다.



◀INT▶ 정은비 /춘천시 퇴계동

"저도 발열 체크에 열심히 임했다는 것도 되고, 이렇게 많은 업소들이 발열 체크를 독려하면 아무래도 다중시설 이용할 때 부담감이 덜 할 것 같아요."



현재까지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설치하겠다고 접수한 곳은 3,100여 곳.



강원도는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해 음식점과

병원, 미용실 등 자율 가입 시설의 설치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노래방이나 유흥시설, 헬스장과 같은 고위험

8개 시설은 의무화시키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행정조치하기로 했습니다.



◀INT▶ 주남석 /강원도 관광마케팅과 팀장

"일반 사용자는 1만 2천명이 좀 넘게 회원가입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강원도는 앞으로도 2만 개, 3만 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계속 가입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도

QR 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도내에서는 강원도가 개발한

클린패스포트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허주희

       인제군청    화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