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 사망사고가 발생한
양구 모 고등학교에 대한
강원도교육청 감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이번 감사에서
해당 학교는 전문상담교사 대신
문과와 이과 통합 수업에 대비한
생물전공 교사를 채용해,
위기 학생 1차 안전망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사망 학생의 자해 소식에도
진위 파악 등을 위한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지 않는 등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장 등 5명에 대해
징계나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