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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정당 공천 결정이후
3자 대결구도가 된
춘천시장 선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와
유권자들의 선택 기준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여야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을 펼치면서
13명에 달하던 예비후보자 가운데
3명으로 압축되는 등 진통이 이어졌는데요
양당 후보 확정 이후 처음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육동한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CG1: 지지도)내일이 춘천시장 선거일이라면,
차기 춘천시장으로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를 물었습니다.
지지도를 묻는 이 질문에
민주당 육동한 후보 42%,
국민의힘 최성현 후보 33.8%,
무소속 이광준 후보 13.2%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밖에, 기타 1.7% , 없음 4.4%,
잘모르겠다는 답변은 5%입니다.//
(CG2: 8.2% 차이 강조)
육동한 후보와 최성현 후보간 차이는
8.2% 포인트로
최대 오차범위인 8.8% 내입니다.//
육동한 후보는 40대 사무/관리/전문직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은 반면,
최성현 후보는 60대 이상 무직/은퇴/기타에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습니다.
또, 무소속 이광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15.9%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CG3:후보 선택기준)
춘천시장 후보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후보의 능력과 경험'이라는 응답이 28.2%,
'소속정당'은 24.2%, '정책과 공약'이 21%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도덕성과 청렴성 12.7%로 뒤를 이었고
당선 가능성이 7.3%, 지역과의 관련성이 5.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G4 : 대선 결과 지방선거 영향은? )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가 이번 지방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준것인가라는 질문에
춘천지역 응답자의 73.2%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반면,
윤석열 정부가 강원현안 해결에 도움을 주지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3.4%로
도움을 줄것이라는 응답 40.8%를 웃돌았습니다.//
이번 춘천시장 후보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육동한 후보가 42%로 앞서고 있지만
국민의힘 최성현 후보와 무소속 이광준 후보를
지지한 보수표심이 47%에 달해
야권 후보 단일화 등 치열한 선거전이
펼치질 전망입니다 .
이번 조사는 춘천MBC와 MBC강원영동, 원주M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무선 전화 90%,유선전화 10% 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연입니다.◀END▶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춘천MBC,MBC강원영동,원주MBC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조사대상: 강원도 춘천시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
조사기간: 5월 5~6일 (2일 간)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전화(ARS)
표본구성: 무선(90%), 유선(10%)
표본추출방법 :성별/연령대별/거주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표집 틀: 무선가상번호 및 유선 RDD
응답률: 춘천시 8.1% (6,219명 통화 505명 응답 완료)
가중치 부여방식: 성별/연령대별/거주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 (링가중, 2022년 4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질문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