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업체인
대동·대한 운수 노사가
강원지방노동위원회의 4차 조정 끝에
임금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사는 주 52시간 근무체제에 대비하기 위해
6월 말까지 현행근무방식을 유지하고,
7월부터는 근로시간이 줄어들어도
임금은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노조 측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실질근로시간이 줄면서
임금감소분을 보전해달라며 파업을 예고했지만, 노사간 협상이 타결되면서
춘천 지역 버스 파업은 철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