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병˙의원 입주 건물 28곳의
화재 안전 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가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병˙의원 입주 건물 66곳의
화재 안전 특별 조사를 벌인 결과,
28곳에서 모두 73건의 불량 사항이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방화시설 관리 의무를
위반한 건수 69건에 대해
조치 명령을 내렸고,
피난계단에 창고를 설치하는 등
건축법 위반이 의심되는 행위와
방화문 훼손˙변경 행위에 대해서도
각각 과태료와 관계 기관 통보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