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곧 문 열어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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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곧 문 열어

◀ANC▶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강원도에서

다음 달부터 이뤄지는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18개 시·군마다 접종센터가

조성되는 등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춘천 봄내체육관입니다.



춘천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이곳을 접종센터로 쓸 계획입니다.



원주는 치악체육관, 강릉은 아레나 시설에

백신 접종센터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다음 달부터 백신 접종이 계획되면서

지자체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예방 접종 추진단이

도내 모든 시·군에 구성됐습니다.



추진단에서는 접종 대상자 관리와

백신 보관과 점검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특히, 백신을 접종하고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역학조사와

피해 보상 접수도 추진단의 역할입니다.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의사회와 간호사회,

경찰과 소방 등이 포함된 협의체가

도내 모든 지역에 구성될 예정입니다.



◀INT▶

박동주/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2월 초나 아니면 설 연휴가 끝나면 예방 접종이 곧바로 시작될 텐데 도민들이 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은 빠르면 다음 달

설 연휴 이전에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는 사람들은 도내 의료원 등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인들의 접종까지 확대될 경우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하지 않는 백신은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예방 접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S-U)"관건은 의료 인력 확보입니다.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백신 접종이 같이

이뤄지기 때문에 충분한 의료 인력 확보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시·군 접종센터 1개 팀의 인력은

의사 4명에 간호사 8명 등 모두 12명입니다.



그렇다면 강원도 18개 시·군에 최소

210명이 넘는 신규 의료진이 필요합니다.



강원도는 지역에서 근무하는 군의관 등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28일에 백신 접종

로드맵을 발표합니다.



이후 강원도는 정부안에 맞춰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접종할지 등

세부 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백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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