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오늘 하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늘 아침 7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공의 150명 가량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고, 강원대병원과
강릉아산병원도 동참했습니다.
병원 측은 전문의 등 교수진들을 투입해
응급실과 수술실을 중심으로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파업과 관련해, 의사가 부족해 진료 공백을
보조인력이 메우고 있다며 인력 충원이
절실하다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