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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강원도

(R)강원도, R&D 국비 확보 절실

◀ANC▶

강원도가 최근 해마다 6조 원 안팎의 국비를 확보합니다. 비슷한 도세를 가진 다른 지역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연구개발비는 극히 적어서 강원도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정부의 연구개발비 예산은

20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강원도 올해 예산의 3배가 넘습니다.



그럼, 강원도는 한 해 국가 연구개발비의

얼마 정도를 쓸까요?



한마디로 1%를 겨우 넘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2,781억 원을 집행해

전국의 1.4%에 불과합니다.



3%인 인구, 2.4%인 지역내총생산에도

못미칩니다.



강원도가 먹고 살 수 있는 뿌리산업을

만들 수 있는 힘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강원도가 뒤늦게 국가 연구개발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일단 이모빌리티와 바이오 항체, 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렸습니다.



◀INT▶



하지만 컨트롤 타워도 없이

해당 사업 부서에만 책임을 지우는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 경기, 광주, 전북 등이

전담부서를 지정해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 때문에 특정 부서에

여러 사업이 한꺼번에 쏠리면서

예산 확보 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INT▶



기존 지역산업이 쇠퇴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산업 발굴 연구가 절실하지만,

국가 연구개발비 확보를 위한

강원도의 과학기술 기반은 물론

조직 체계마저 취약합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강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