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내년에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사업 계획을
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다음 달까지 차례로 엽니다.
올해 발굴된 주민총회 의제로는
쓰레기 분리 수거함 설치와 무단 투기 방지 등
환경과 관련된 의제가 많았고,
교통시설 개선과 마을 특성에 맞는
편의시설 설치 등도 건의됐습니다.
이런 의제들은 원탁 토론회를 통해
숙의 과정을 거친 뒤,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입니다.
올해 주민총회는 18일 강남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온라인 주민총회도 함께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