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정, 교육과 복지에 집중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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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화천

화천군정, 교육과 복지에 집중

◀ANC▶

민선7기 1주년을 점검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화천군정을 짚어봅니다.



최문순 군수는 교육과 복지에 파격적인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화천군정의 성과와 과제를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선 7기 화천군정의 핵심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입니다.



교육복지과를 전국 최초로 만든 화천군은

돌봄 센터를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시작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동안 대학생 등록금 100% 지급이라는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INT▶ 최문순 /화천군수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당장은 어렵지만 그 아이들에게 각종 지원책을 해줌으로써, 그 아이들이 공부면 공부, 예능이면 예능, 자기가 하고 싶은 것 뭐든지 할 수 있게끔..."



올해 안에 케이블카와 전망대가 설치되는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산천어, 토마토 축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도 꾀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68개 공약사업의 착수율이 86.7%로,

15개 사업은 부진하거나 착수를 못 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습니다.



[브릿지] 교육과 복지 면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비판과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SOC 확충도 역점 사업이지만

동서고속철도 화천역세권 개발과 광덕터널,

국도 확장 사업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 계획에 따라 내년에 육군 27사단이

해체될 경우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INT▶ 최문순 /화천군수

"5번 국도 선형 개량이라든지, 사내면의 광덕터널의 문제, 화천대교의 재가설 문제, 이런 SOC사업에도 역점을 둬야 하고요..."



2014년 2만 7천을 넘던 인구가

지난해 2만 5천명 선으로 줄어든 화천군,



보육과 교육 정책에

예산과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인구 감소세를 역전 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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