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 사건에 연루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의 한 초등학교 30대 남성 교사가
지난 1월 텔레그램을 통해
이른바 'n번방 영상'으로 불리는
아동 성착취 영상을 구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지난 4월 이 남성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사가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 사건에
연루된 건수는 강원도와 인천, 충남 등에서
4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