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산불 피해주민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한국전력 강원본부와
강원도청, 춘천검찰청을 차례로 찾아
시위를 벌였습니다.
속초에서 춘천을 찾은
산불 피해주민 60여 명은
합리적인 보상안을 갖고
재협상에 임할 것을 한전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시위과정에서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고,
한전 강원본부에 강제로 진입하려고 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해 경찰 4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습니다.
속초·고성 산불 비대위, 한전 강원본부, 도청서 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