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유치원 사태 이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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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사립 유치원 사태 이후

◀ANC▶

지난해 10월 시작된 사립 유치원 사태,

기억하실 겁니다.



이후 반 년 정도가 흘렀는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춘천의 한 사립 유치원 감사 결과 보고섭니다.



행정실장의 고속도로 하이패스 카드 비용

870만원을 유치원 회계로 사용했습니다.



임용원장의 월세 비용도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지급했습니다.



아파트 보증금과 관리비, 가스비까지

7천 3백만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냈습니다.



s/u) 비리 행태는 여전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7천 3백만원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정도와 빈도는 예전에 비해 줄었다는

것이 감사 담당자의 평가입니다.



국가 회계 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도입한

사립 유치원은 7곳에 불과합니다.



전체 96곳 사립 유치원의 7% 수준인데,

교육청은 내년 3월에는 도입 유치원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부터 에듀파인 도입 대상이 전체 사립유치원으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INT▶



내부 제보 시스템은 외면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유치원 비리

신고 센터에는 6개월동안 14건의 제보만

접수됐습니다.



도 교육청은 감사 인력을 확대하는 등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내부 제보 활성화를 위한 조치가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이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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