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핵심적인
주변 부지 매각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강원도 재정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원도의회 신영재 의원은
오늘 강원도정 질문에서
"대출보증을 받은 2천억 원 가운데 다 쓰고
이제 6백억 원밖에 없는데,
4월에 출자하고 나면 잔고가 빌 수밖에 없다"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는
"토지 매각이 안 될 경우,
재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8월부터 본격 매각이 이뤄지면
토지 매각대금이 3천억 원을 확보할 수 있어
건전재정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