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원주한지문화제 '다시 시민 속으로'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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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원주한지문화제 '다시 시민 속으로'

◀ANC▶
남)한지를 주제로 하는 지역의 대표축제 원주
한지문화제가 개막했습니다. 여)올해는 대형 공연 대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유나은 기잡니다.

◀END▶
◀VCR▶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닥나무를 솥에 넣고 푹
쪄 냅니다.

겉껍질, 속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렸다 물에
또 불리기를 수 차례.

방망이로 내리치고, 갈면서 연해진 닥섬유와
물, 딱풀을 한데 모아 본격적인 한지 뜨기를
시작합니다.

장인의 손길 몇 번만에 은은한 빛깔의 한지가
완성됐습니다.

◀INT▶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데 종이가 된다니까
신기했어요"

제21회 원주한지문화제가 개막했습니다.

(s/u)올해 한지문화제는 한지패션쇼와 대형
공연대신, 한지뜨기와 공예 등 체험프로그램을
늘렸습니다.

전통방식으로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직접 색색의 한지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야외에 마련된 설치작품과 실력파 한지작가들의
실내 전시도 선보입니다.

한지개발원과 한지문화제위원회는 통일부 산하
남북교류지원협회와 MOU를 맺고, 북한과의 합동
한지문화제 개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한지, 종이야 말로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축제장에는 시민들이 만든 1천 여개의 한지등이
설치돼, 불이 켜지는 야간에는 봄밤의 정취가 더욱 고조됩니다.

◀INT▶
"위에 이렇게 달아 놓은 등들이 눈에 띄고,
동물모양의 한지 등이 너무 멋지구요

원주한지의 매력을 흠뻑 느껴볼 수 있는
한지문화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유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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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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