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의 현주소를 묻다'는
부제로 열린 춘천영화제가 어제(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가 대상을 받았고,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추상미 감독의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선정됐습니다.
춘천영화제는 지난 6일 개막해
2,800여 명의 관객들이 30편의
장·단편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춘천영화제는 춘천 출신 고 이성규 감독의
유언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