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도 뚫렸다. 확진자 3명 발생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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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영동지역도 뚫렸다. 확진자 3명 발생

◀ANC▶

춘천에 이어 삼척과 속초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습니다.



이들 모두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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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으로

21살 남성입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친구들과 함께 대구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통과 발열 등의 증세로

보건소에 전화상담을 했고, 삼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SYN▶ 김양호 삼척시장

"동선 파악과 카드 사용 내역, 접촉자 확인 등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 전원 검사 및 자가 격리와 전담 공무원 배치 및.."



속초에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39살 여성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가족과 함께 대구의 동생 집을 다녀왔습니다.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남편은

바이러스 감염 여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23살 상근 예비역 군인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단양과 경북

문경을 여행했습니다.



지난 19일 발열 증상이 있은 뒤에도

부대에 출퇴근하고, 시내 미용실과 식당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속초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폐쇄하고,

시내 전역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SYN▶ 김철수 속초시장

"접촉자 격리 및 이용 장소에 대한 폐쇄 조치는 물론이거니와 동선을 파악하고 시내 전역에 대한 방역 조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춘천에 이어 강원 영동지역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코로나19,#삼척,#속초
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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